안녕하세요.
지콘스튜디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아마존 직구 및 셀러가 되기 위한 첫번째 여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아마존 셀러가 되려면 기본 계정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계정을 개설하고, 스마트하게 상품을 고르는 과정을 설명드렸어요. 아직 확인하지 못하신 분은 먼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포스팅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아마존 직구 영어 몰라도 OK (feat. 11번가)
제품을 선택하고 주문을 합니다. 주문할 때는 배송지 입력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본인의 배송주소를 입력할 때는 영문으로, 행정구역의 단위를 작은 지역에서 큰 지역 순으로 기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6 광화문우체국 6층 지콘스튜디오 라고 배송지를 설정하려면, 먼저 아래 사이트(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를 통해 대한민국 도로명 영문주소를 검색합니다.
👉 도로명 영문주소 입력하기
배송지를 입력한 뒤, 영문으로 변환합니다.
이후 아래와 같은 규칙으로 영문 주소를 입력해주면 배송지 입력이 완료가 됩니다. (한번 저장해두면 자동저장이 되서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여기서 잠깐!
도로명 주소를 번역기에 입력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서 지콘스튜디오 비교번역기를 이용해봤습니다.
지콘스튜디오 비교번역기를 사용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확인해봤던 구글/파파고/카카오 의 번역 결과가 생각보다 정확한 편입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제공하는 공식 도로명 영문주소와 크게 다르지도 않고, 무엇보다 북미식 주소표기 형식이 반영되어 결과가 도출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구글번역기의 결과 값은 도로명 주소를 바로 복사해서 사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똑같이 나오네요.
다음단계는 결제단계인 Check out 입니다. 기본적으로 Check out은 호텔에서 사용되는 용어라고 생각하지만, 계산하다는 뜻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번역기에 Check out을 검색하면 어떤 번역으로 결과가 나올까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
👉 Check out 결과 비교번역기로 확인하기
결제 단계에서 결제방법(신용카드 등)을 선택하면 Personal Customs Clearance Code 라고 불리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해야합니다. 개인통관번호는 해외 직구뿐만 아니라 추후 아마존 셀러가 되는 과정에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인통관번호는 대한민국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 바로가기
본인의 성명과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하고,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마치게 되면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신청 페이지가 나옵니다. 본인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기입하여 <등록> 을 신청하면, 등록 즉시(대략 1초 소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게 됩니다. (발급받을 때 하루이틀, 몇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면 상당히 번거로웠을텐데 그 과정을 절약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이후, 배송단계에서 기본/우선 배송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종 구매 완료!
글로 풀어내려니 생각보다 긴 포스팅이 되어버렸지만, 본 포스팅을 통해 아마존 직구를 고려하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영어를 몰라도, 해외 직구가 처음일지라도 지콘스튜디오 번역기를 곁들여 보니 손쉽게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따라서 해보시고, 잘 안되는 부분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아마존 직원아님)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아마존에서 직구에 성공했으니, 다음 포스팅은 아마존에서 셀러되기 입니다!
이후의 아마존 셀러되기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Wel-con!